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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9일 열릴 예정이었던 가수 이승환의 ‘이승환 회고전’ 단독 콘서트가 취소됐다.
이승환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아트센터에서 ‘이승환 회고전’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최근 진단을 받은 후두염이 악화 돼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했다.
이와 관련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29일 공연이 (이승환의) 건강상의 이유로 취소됐다”며 “공연이 임박해 공연을 취소하게 돼 매우 죄송한 말씀드린다. 공연 당일 취소로 인해 관객 분들에게 혼란을 드린 점과 관객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금일 공연을 예매하신 분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모두 전액 환불 처리해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승환은 한편 28일 자정을 넘겨 공연이 끝나자 팬들에게 1만원의 택시비를 주는 등 팬들을 먼저 생각하는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후두염 악화로 공연을 취소한 가수 이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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