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최재형PD 사원증 사진에, 멤버들 ‘대폭소’…왜?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1박2일’ 최재형 PD의 사원증 사진에 멤버들이 경악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전남 여수 사도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잠자리 복불복에서 제작진은 5분간 절대 웃지 않기 미션을 제안했다. 제작진은 수 차례 멤버들을 웃기기 위해 노력했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다.

심지어 과거 화제가 됐던 뉴스 프로그램에 파리가 등장한 동영상까지 동원했지만 멤버들은 코웃음만 칠 뿐이었다.

하지만 제작진은 갑자기 뭔가를 멤버들에게 던졌고, 이수근을 시작으로 김승우, 엄태웅,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 전원이 박장대소했다.

그 물건의 정체는 바로 최재형 PD의 사원증으로, 촌스러운 모습이 멤버들을 경악케 한 것이다.

특히 김승우는 최 PD의 사진을 보고 "하리수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졌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최재형 KBS PD의 사원증.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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