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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규리가 MBC 주말드라마 '무신'에서 하차한 소감을 전했다.
김규리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런 기분일 줄 몰랐어요. 마지막 촬영 마치고 차에 탔는데. 나는 안 울 줄 알았어요. 시원하고 좋을 줄 알았는데, 작품 중간에 먼저 끝나는거 별로네요. 이 절절한 아픔은 뭘까요. 가슴이..심장이..너무 아파요. 이대로 끝인가봐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김규리는 '무신'에서 최우(정보석) 딸 최송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최송이는 사랑하는 김준(김주혁)을 얻기위해 김약선(이주현) 역모사건에 직접 가담했고, 이같은 사실이 탄로나 사약을 받으며 죽음을 맞았다.
강력한 무신 정권이 존재하던 시기의 고려를 배경으로 노예 출신의 한 남자가 노예에서 최고 권력에 오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무신'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무신' 하차 소감을 전한 김규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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