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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류담이 조미령이 연하를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 등 지난 3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팀이 출연했다.
안재욱은 “조미령은 20년간 알고 지낸 좋은 친구”라며 “조미령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오빠로서 조미령이 좀 더 멋진 남자를 만나 좀 더 예쁜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조미령은 “나는 안재욱이 챙겨줘야 하는 사람보다 때로는 엄마처럼 안아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다”며 “안재욱이 만난 여자들을 보면 일괄적으로 안재욱이 품어줘야 되는 나이가 한참 어린 여자였다”고 폭로했다.
이에 류담은 “조미령은 이렇게 얘기하고 정작 본인은 연하남을 선호한다”고 폭로했고, 조미령은 “나는 어린 애들과 잘 맞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미령은 자신의 이상형으로 안길강을 꼽으며 “안길강은 과묵하고 진중하며 말 한마디 한마디가 위트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그런 남자가 일곱 살 어리기는 힘들다”며 조미령을 공격했고, 안재욱은 “듬직하고 말수 적은 안길강은 조미령을 되게 싫어한다. 안길강은 조미령과 반대의 스타일인 아담하고 귀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고 복수했다.
오는 11일 ‘라디오 스타’에는 로버트 할리,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한 ‘코리안 드림’ 특집이 방송된다.
[조미령이 연하남을 좋아한다고 폭로한 류담.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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