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국민응원가 '럭 투 에브리원' 공개…국민 뮤비참여 공모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2인조 그룹 UV(유브이)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부른 국민응원가 '럭 투 에브리원(Luck To Everyone)'이 5일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과 멜론(Melon)'을 통해 전격 공개된다.

레트로 성향의 신나는 댄스곡인 '럭 투 에브리원'은 대국민 화합을 위해 UV와 SK텔레콤이 선보이는 '소셜함쏭(소셜상에서 함께 부르는 노래(Song))' 캠페인 주제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여, 우리가 당신을 응원합니다. 우리의 가능성을 믿습니다'라는 유세윤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며, 'Go Go 코리아'라는 신나는 후렴구와 중독성있는 멜로디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따라부를 수 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와 2차 음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일반인들이 따라부른 '럭 투 에브리원' 영상을 모집해 UV와 국민들이 함께 만드는 소셜함쏭이라는 컨셉으로 제작될 예정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이번 '럭 투 에브리원' 소셜함쏭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5일부터 27일까지 소셜함송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uvhamsong.com/)에 공개된 '럭 투 에브리원'의 일부를 따라 불러 촬영한 영상을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SK텔레콤 LTE 전용 사이트(www.skt-lte.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식은 UV가 미리 제작한 홍보영상을 통해 상세히 공개될 예정이다.

UV의 유세윤은 "전국민을 하나로 모을수 있는 노래는 응원가라고 생각한다"며 "사람들이 이 노래로 인해 좀 더 재밌는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이번 노래의 제작의도를 밝혔다. 또한 뮤직비디오 참가자를 위해 "이 곡의 포인트는 멜로디, 음정, 박자를 지키는 것 보다 신나게 밝게 모두가 함게 박수칠 수 있도록 힘차게 부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팁을 주었다.

UV는 유세윤 뮤지 2명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1990년대 댄스음악 스타일을 반영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며 '쿨하지 못해 미안해' '집행유애' '이태원 프리덤' '트랄랄라' 등의 히트곡을 내놓았다.

[사진 = SK텔레콤 ‘소셜함쏭’ 캠페인 영상 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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