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뮤직

K팝 열풍이면 뭐하나…88만원 세대의 슬픈 백댄서들

시간2012-07-05 16:08:00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5년 전 경제학자인 우석훈 박사는 경제 성장 뒤에 가려진 청년실업을 꼬집으며 ‘88만원 세대’란 책을 펴냈다. 이 책은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청년실업 문제를 사회적으로 공론화시켰다.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을 거쳐 현재 선진국 문턱에 서 있다고는 하지만 성장에만 집중한 나머지 복지와 분배에 소홀했고, 그로 인해 빈부 격차가 더 심해졌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다.

가요계도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인다. 드라마 ‘겨울연가’로 인해 분 한류 바람이 K팝 열풍으로 이어져 전 세계가 K팝에 열광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정작 음반 제작자들은 하소연한다. 음반 제작과 유통, 소비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유통사들만 이익을 얻고 있다며 볼멘 소리다. 음반과 음원, 공연 등을 통해 플러스 수익을 내고 이 수익을 통해 질 좋은 음악을 만드는 선순환 구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이는 향후 K팝 문화 콘텐츠의 수출을 위해서라도 걸림돌이다. 제작자와 유통사와의 수익 분배, 또 공정 거래에 의한 선진화된 문화 콘텐츠 개발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이는 정부의 정책적인 도움과 개선의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게 중론이다.

K팝은 이미 정책적인 도움 없이도 한류를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가 됐다. 가요계에 종사하는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이같은 결실을 맺는데 일조했다. 하지만 부익부 빈인빈 현상은 여전하다.

특히 백댄서들의 환경은 더욱 열악하다. K팝이 열풍이라고 하지만 이들이 받는 수입은 한 달에 100만원 내외다. 그것도 잘 나가는 백댄서들의 경우다. 가수들의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분들이 바로 백댄서다. 이들은 가수들의 안무를 고안하고 또 가르치고 같은 무대에 올라 K팝을 함께 빛낸다.

매일 새벽까지 연습하는 것은 기본이다. 한 백댄서는 “한 음악의 안무를 만들기까지 그 노래를 부르는 가수들보다 더 열심히, 그리고 늦게까지 춤 연습을 한다”며 “이로 인해 한 달에 받는 수입은 고작 100만원 선”이라고 한탄했다.

백댄서들의 수입은 한정돼 있다.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료나 행사, 공연 등이다.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 출연료는 회당 6~7만원 선이다. KBS, MBC, SBS 음악 프로그램을 한 달 내내 한다 해도 90만원이 채 안 된다.

또 다른 백댄서는 “그나마도 과거에 비해 환경이 좋아진 것”이라며 “문제는 갈수록 백댄서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K팝의 주역이 가수라면 백댄서들은 없어서는 안 될 조연이다. 해외 팬들이 K팝을 좋아하는 집단 군무, 퍼포먼스가 이들로부터 나온다. 백댄서들의 현실적인 처우가 그만큼 필요하다.

백댄서들의 일부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춤을 좋아해 춤을 췄고, 백댄서가 됐지만 그 꿈을 스스로 접고 있다. 명품 조연이 없는 영화나 드라마가 재미없듯 이들이 없는 K팝의 미래는 어둡다.

[매년 이어오고 있는 드림콘서트 현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썸네일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썸네일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썸네일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이제 엄마 닮아가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지상렬, 이대호와 동급 통장 잔액…"편하게 꺼냈다 뺐다 10억"

  • 윤여정에 '찍힌' 여배우 누구길래?…"작품같이 할 때 알아봤다"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베스트 추천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의대+170cm’ 박지윤 딸 중학교 졸업, 자식농사 대박 “엄마보다 크네”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