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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의외의 인맥을 공개했다.
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영화 ‘연가시’의 김동완, 문정희와 KBS 2TV ‘개그콘서트-용감한녀석들’의 신보라, 박성광, 정태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박성광이 연예인 병이 심하다”며 “개그맨들과는 별로 안 친하지만 가수, 탤런트들과는 친하다”고 폭로했다.
김동완은 “나와 전진, 이민우도 박성광과 친하다”고 털어놨고, 박성광은 “슈퍼주니어 최시원, JYJ 박유천, 김준수, 비스트 이기광, 엄태웅, 최민식과 친하다”고 의외의 인맥을 공개했다.
이에 정범균은 “박성광이 아이돌 멤버들과 같은 축구팀인데 김준수가 공을 차자 골대를 빗나간 공이었는데도 ‘나이스샷’이라고 추켜세웠다“고 폭로해 ‘해피투게더’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성광은 또 “골프할 때 나이스샷을 하는 건 봤어도 축구 할 때도 나이스샷을 하냐?”는 유재석의 말에 “나이스샷을 해줘야 한다. 여섯 살 동생인데 가끔 존댓말 할 때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외의 인맥을 공개한 박성광.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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