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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신예 배우 지일주가 '아부의 왕'에 도전한다.
지일주는 MBC 새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에 캐스팅 되며 주인공 이선균의 룸메이트이자 종합병원 정형외과의 인턴 유강진 역으로 본격적인 연기 도전에 나선다.
지일주가 맡은 유강진은 정형외과 인턴이자 적극적인 성격에 아부도 적극적으로 하는 역할이다. 중요한 순간이나 기회가 오면 자신이 해야 하는 일을 남에게 부탁하고 룸메이트 이민우(이선균)에게 사사건건 도움을 청하는 인물이다.
특히 지일주는 '골든타임'을 통해 영화 '아부의 왕' 성동일을 능가하는 간사하면서도 얄밉지만은 않은 귀여운 '아부의 왕'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일주는 "유강진이란 친구는 실제 나인 것처럼 편안하고 나랑 너무 잘 맞는 캐릭터다. 이선균 선배와 함께 찍는 신이 많은데 애드리브를 맞춰 주셔서 연기하기에 너무 재미있고, 칭찬도 많이 해주셔서 힘내서 촬영 중이다.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골든타임'은 종합병원을 배경으로 응급 의학과에서 벌어지는 긴박한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로 응급 외상 환자 1시간, 뇌졸증 발병 3시간 등 사고 발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간인 '골든타임'을 소재로 인턴들의 병원 생활을 그린다.
'골든타임'은 오는 9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배우 지일주.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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