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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고소영이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 연애당시 서로의 애칭을 공개했다.
9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배우 고소영이 출연해 남편인 배우 장동건과의 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고소영은 “동갑내기라 평소 반말을 하면 싸울 때 일이 더 커질 것 같아 반말 반 존칭 반을 사용하고 있다”라며 “연애할 당시에는 서로 이름을 부르거나 장동숙, 고소팔 등의 애칭을 불렀지만 지금은 자기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이어 “1992년 같은 해 데뷔해 친구처럼 지내다가 1999년 영화 ‘연풍연가’로 호흡을 맞췄었다”라며 “장동건이 ‘연풍연가’ 상대역으로 나를 추천해 캐스팅 됐다. 장동건이 먼저 나를 좋아했던 것 같다”고 장동건과 처음 호흡을 맞췄던 당시를 회상했다.
고소영은 “내 이상형이 조용하고 고독해 보이는 스타일인데 조용하고 진중한 장동건이 이상형과 100% 일치했다”고 밝혔다.
고소영은 지난 2010년 5월 배우 장동건과 결혼한 후 같은 해 10월 첫 아들인 준혁을 얻었다.
[장동건과 자신의 애칭을 공개한 고소영.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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