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씨스타 보라가 데뷔이후 단 한 번도 휴가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12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은지원, 2AM 조권, 2PM 장우영, 씨스타 보라, 다솜, M.I.B 강남이 출연한 ‘예능새싹 특집’이 전파를 탔다.
보라는 “신인 때는 정신없이 앨범을 내고 인기가 많아지면서부터 예능에도 출연하며 데뷔 후 2년간 휴가를 간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소속사에서 드디어 휴가를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갑자기 여름 앨범 활동이 잡혔다”라며 “‘러빙유’ 활동만 마치고 휴가를 가려고 했더니 소속사에서 행사철이라 행사를 해야 한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보라는 방송을 통해 소속사 대표에게 “3~4일도 괜찮으니 휴가를 달라”고 밝혔으나 다솜의 요청으로 “일주일간 휴가를 달라”고 정정했다.
보라의 고민에 가요계 선배인 은지원은 “불가피한 음반 시장의 흐름 때문이다” 우영은 “성장 과정의 자연스러운 고민이다”고 조언했다.
[소속사 대표에게 휴가를 요구한 보라. 사진 = 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