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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여정, 최화정이 '정 시스터즈'로 불리는 고현정과 만났다.
윤여정, 최화정은 최근 진행된 SBS 토크쇼 '고쇼'(Go Show) 열 두번째 오디션 '화려한 싱글' 편 녹화에 출연했다. 평소 친분이 있기로 유명한 두 사람과 MC 고현정은 서로에 대한 거침없는 폭로와 수다로 토크열전을 벌였다.
이들은 대한민국 대표 싱글 배우로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정 시스터즈 세 명의 첫 만남부터, 평소 서로에 대한 생각을 진솔하게 밝혔다. 윤여정과 최화정은 MC 고현정에게 절친이기에 할 수 있는 거침없는 폭로까지 서슴지 않았다.
특히 평소 토크쇼 출연이 없던 윤여정은 고현정과의 오랜 친분으로 출연해 지금 봐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20대 시절의 모습과 최근 '돈의 맛'과 '다른 나라에서' 두 편의 영화로 다녀온 칸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 윤여정은 '고쇼' 오디션 콘셉트에 대해 투덜대면서도 함께 출연한 최화정을 향해 은근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은 자신의 사랑관과 싱글로서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5분.
['고쇼'에 출연한 최화정(왼쪽)-윤여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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