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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개봉 1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14일 전국 30만 213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13만 151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개봉 후 17일 만의 기록이다.
또 15일 하루 26만 7747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439만 789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연가시'의 뒤를 이어 흥행몰이 중이다.
앞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지난 8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한편 15일 박스오피스 1위는 '연가시'(43만 1229)가 차지했다. '연가시'는 이날 누적관객수 322만 9600명을 기록하며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기 흥행 속도다.
뒤를 이어 '두 개의 달'이 3위(7만 7892명),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이 4위(5만 2670명), '나는 공무원이다'가 5위(4만 5782명)에 올랐다.
[400만 관객을 돌파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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