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김강우, 수트vs진흙 '180도 반전 매력' 발산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김강우가 수트 패션과 진흙을 뒤집어 쓴 스틸을 공개하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김강우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극본 황은경 연출 송현욱)에서 거칠것 없이 완벽함을 추구하는 엘리트 검사 이태성 역을 맡았다.

최근 김강우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촬영을 위해 몸과 정신력을 시험하게 만들 정도의 '이태성 수난 시대'를 열연하며 구르고 넘어지고 무시당하는 굴욕 세트까지 완성했다.

특히, 엘리트 검사 역할을 맡은 김강우는 럭셔리하고 깔끔한 모습으로만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을 180도 뒤집는 반전 캐릭터를 그리며 뜨겁고 화끈한 해운대 스토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공개된 드라마 현장 스틸 속에서 김강우는 명품 수트를 입고 귀공자 같은 모습으로 시크한매력의 도시 남자를 그려내는가 하면, 진흙으로 보이는 정체 불명의 물질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집어 쓴 채 '진흙 강우'로 변신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해운대 연인들' 현장 관계자는 "멋지고 스마트한 엘리트 검사 이태성으로 분하는 김강우가 드라마 속에서 의외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 이태성 이라는 캐릭터를 통해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남자의 완결판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김강우를 비롯해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등이 출연한다. '빅' 후속으로 오는 8월 6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김강우 수난시대를 예고한 김강우. 사진 = SSD, TIMO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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