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형식父, 알고보니 ‘BMW 코리아 이사’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의 아버지가 BMW 코리아 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제국의 아이들 광희, 개그맨 김영철, 백재현, KBS N 야구 해설위원 이병훈이 출연한 ‘진짜 용감한 녀석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광희는 “제국의 아이들 메인 보컬이 케빈이라 노래를 잘한다. 하지만 정작 뮤직비디오에서는 다른 멤버들의 얼굴이 나와 실력에 비해 주목받지 못하는 현실을 속상해 한다”고 말했다.

광희의 케빈 챙기기에 MC들은 또 다른 보컬인 형식을 언급했고, 광희는 “형식이는 조급해 하지도 않고 본인도 욕심이 없어 멤버들 인기에 연연하지 않는다”며 박형식의 아버지가 외제차 B사 이사라고 깜짝 공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 제국의 아이들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박형식의 부친은 BMW 코리아 이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의 아버지 또한 B사 임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시원의 아버지는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국의 아이들은 현재 2집 타이틀곡 ‘후유증’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기몰이 중이다.

[형식의 아버지가 외제차 B사의 임원이라고 밝힌 광희.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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