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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한채아의 동료배우 및 스태프 사랑이 화제다.
한채아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표독스러운 스파이 채홍주 역으로 신들린 안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극중 표독스러운 역할이지만 촬영장에서는 주인공 4인방 중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지난 18일 초복에는 지방 여러 곳에서 무더위에 객지생활로 고생하고 있는 '각시탈' 배우, 스태프를 위해 삼계탕 150그릇을 대접했다.
이날 촬영 일정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스태프를 위해 먼 길을 내려와 삼계탕과 살얼음 막걸리를 일일이 대접했다. 주원, 진세연, 박기웅 등에게는 맏언니, 맏누나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것이다.
'각시탈'의 관계자는 "한채아는 스태프들에게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한다. 피곤한 일정 속에 당이 떨어지지 않도록 항상 사탕이나 젤리를 가지고 다니면서 스태프들에게 나눠준다. 동료 배우들, 특히 주연 3인방에게는 힘든 점은 없는지 챙기면서 맏언니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복에는 촬영 일정이 없었음에도 찌는 듯한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먼 길을 내려와 스태프를 챙기는 세심한 배려에 모두들 감동을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초복을 맞이해 삼계탕을 대접한 한채아. 사진 = KBS 2TV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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