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화가 외국인 투수 션 헨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외국인 투수 션 헨을 웨이버 공시했다"고 밝혔다. 웨이버 공시는 시즌 내에 계약을 해제할 때 다른 구단에 해당 선수의 계약 양도에 관한 여부를 공시하는 것으로 결국 방출을 의미한다.
한화는 지난달 5일 브라이언 배스의 대체 선수로 션 헨을 영입했다. 지난달 10일 국내 무대에 데뷔한 션 헨은 주로 불펜에서 활약하며 14경기 평균자책점 8.40, 2패 1홀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2일에는 국내 첫 선발 등판 시험대에 오르기도 했지만 3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 관계자는 "션 헨의 대체 선수는 영입하지 않는다"며 외국인 투수로 바티스타 1명만을 가지고 남은 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전했다.
[웨이버 공시된 션 헨.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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