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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송중기가 '펭귄앓이'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남극의 눈물' 3D 극장판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제작 MBC 3D제작 스튜디오라온 배급 마운틴픽쳐스)는 30일 '송중기 펭귄앓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의 내레이터 송중기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과 펭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있다. '남극의 눈물' TV 방영 당시 내레이션을 맡았던 송중기는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열혈 팬임을 밝히며 열성적으로 작업에 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송중기는 "영화는 TV 방영본보다 이해하기 쉽게 편집을 해서 더욱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다. 펭이와 솜이가 무사히 어른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과정이 굉장히 감동적이고 재미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세계 최초 3D로 황제펭귄을 볼 수 있는 것을 영화만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꼽으며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 펭귄들을 3D로 실감나게 볼 수 있어 TV로 보셨던 것과 다르게 좀 더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는 세상에서 가장 추운 얼음나라, 남극의 아기 황제펭귄 펭이, 솜이의 성장과 모험을 그린 3D 다큐멘터리로 내달 9일 개봉된다.
['황제펭귄 펭이와 솜이' 내레이터 송중기. 사진 = MBC, 마운틴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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