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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노란복수초'가 해외 4개국에 판권 판매가 이뤄졌다.
31일 오전 CJ E&M 방송사업부문 콘텐츠판매팀은 "일본,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해외 4개국에 지상파 드라마에 못지 않은 조건으로 '노란복수초' 판권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계약으로 일본과 대만 시청자들도 이유리의 소름 끼치는 연기를 TV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4개국 판매 이후 태국, 베트남 등 다른 나라에서도 '노란복수초' 판권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해외 판권 관계자는 "'노란복수초'는 여성의 복수극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스피디한 전개, 탄탄한 스토리가 눈길을 끌었다"고 '노란복수초'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대만에서는 오는 10월 말 한류 드라마 전문 케이블 TV '비디오랜드 채널'에서 '노란복수초'가 방송이 될 예정이다.
한편 '노란복수초'는 의붓자매의 질투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복수담을 그린 드라마다. 케이블 드라마에서 이례적으로 연장을 결정하는 등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해외 4개국에 판매된 '노란복수초'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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