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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이태훈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태훈(해운대구청)은 3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웨이마우스 앤 포틀랜드에서 열린 요트 남자 RS:X급 1~2차 레이스에서 각각 8위와 6위를 기록했다. 1차 레이스에선 32분 5초의 기록으로 8위를 차지했고, 2차레이스에선 33분 55초의 기록으로 6위를 차지했다.
이태훈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같은 종목 동메달을 따냈다. 이태훈은 1일 오후 8시부터 3~4차 레이스를 치른다. RS:X급은 10차 레이스까지 치른 뒤 합산 성적으로 결승진출자 10명을 가린 다음 7일 밤 11시 결승전이 열린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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