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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걸그룹 포미닛과 경쟁구도로만 보는 시선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보라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 녹화에서 "어딜 가나 포미닛과 비교를 당했다"고 운을 뗐다.
보라는 "포미닛과 지나친 경쟁 구도가 솔직히 너무 불편하고 싫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에 포미닛 남지현은 "인터뷰 할 때도 꼭 씨스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며 보라의 얘기에 동의했다.
씨스타 멤버 소유는 "씨스타가 1위에 올랐을 때 사흘 동안 악몽을 꿨다. 포미닛과 많이 친하기 때문에 모습이 자꾸 눈에 밟혔다"고 털어놨다. 소유는 씨스타에 합류 전 포미닛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지냈다.
두 걸그룹의 솔직한 속내를 들을 수 있는 '포미닛의 트래블 메이커'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포미닛과 경쟁구도가 싫었다고 밝힌 씨스타. 사진 = QTV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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