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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뮤지컬배우 정성화가 좋아하는 여학생 앞에서 무술을 선보이다 똥독에 오른 굴욕담을 공개했다.
1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뮤지컬 ‘라카지’의 남경주, 정성화, 이민호, 2AM 창민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정성화는 “어릴 적 중국무술을 굉장히 좋아해서 별명이 ‘띵숑와’일 정도였다”라며 “좋아하는 여자애에게 무술 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주변에 봉 비슷한 대걸레 자루를 들고 멋진 봉술을 선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참 동안 봉술을 선보이다 보니 온 몸에 변이 묻어 있었다. 알고 보니 누군가 대걸레에 대변을 본 것”이라며 “결국 내 무술을 보던 여자애는 온몸에 똥칠이 된 더러운 내 모습에 자리를 떴다”고 슬프지만 웃긴 과거를 회상했다.
정성화는 또 “변이 묻은 앞부분은 잘 닦았는데 미처 닦지 못한 등에는 똥독이 올랐다”고 덧붙였다.
[좋아하는 여학생 앞에서 무술을 선보이다 똥독에 올랐다고 털어 놓은 정성화.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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