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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혜진이 유독 런던 올림픽 사격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사격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지난 달 28일 영국 런던 왕립포병대 기지에서 열린 남자 공기권총 남자 10m 결선에서 100.2점을 획득해 최종 합계 688.2점을 기록하며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장미(20·부산시청) 역시 1일 사격 여자 25m 권총에 출전해 본선 591점, 결선 201.4점 등 총 792.4점을 기록하며 깜짝 금메달을 신고했다.
한혜진에게 대한민국 사격 선수들의 금메달 소식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그녀는 영화 '26년'에서 국가대표 사격 선수 심미진 역할을 맡아 사격 연습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달 25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의 올림픽 특집 촬영을 위해 런던으로 향한 한혜진은 일정상 직접 관람하지는 못했지만 국가대표 사격 선수 역할로 촬영하고 있는 만큼 더욱 애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올림픽기간 동안 우리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또한 선수들 올림픽 중계 시 선수 소개 영상 및 다큐 내레이션 녹음에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런던에 간 한혜진. 사진 = 런던(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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