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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성듀오 주비스 멤버 주리가 3년 동안 기른 머리를 싹둑 잘랐다.
주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나봐요. 컷트 처음 하는데 잘 어울리나요?”라는 글과 함께 숏커트를 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티아라 초창기 멤버였던 하나와 여성듀오를 결성한 주리는 지난 2009년 예명 이아시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었다. 이후 2010년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합창단에서 선우, 배다해, 신보라 등과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주리는 “이번 타이틀곡이 사랑이든 노래든 용기를 가지고 새롭게 시작한다는 내용이라 헤어스타일에도 새로운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3년 기른 머리를 숏커트를 하는 것도 용기가 필요했는데 다행히 맘에 들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이젠 사랑할래’를 발표한 주비스는 오는 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첫 신고식을 치른다.
[3년 기른 머리를 싹둑 자른 여성듀오 주비스 주리. 사진 = 드림티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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