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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켰던 그룹 2PM 멤버 닉쿤이 교통사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했다.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31일 닉쿤과 교통사고 피해자가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는 했지만 아직 사건 완료까지 몇 가지 절차가 남은 것으로 안다"며 "사건 완료까지는 절차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또 "현재 닉쿤은 자숙 중에 있으며 앞서 발표한 대로 'JYP네이션'이나 공식적인 스케줄 활동은 계획이 없다"며 "본인이 잘 못한 만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닉쿤은 음주운전과 관련 "나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분, 그의 가족, 한국 사람들, 내 팬들, JYP엔터테인먼트 가족과 스태프들에게 사과를 하고 싶다"며 "이번 사고로 내 행동과 나 자신에 대해 돌아보게 됐다. 자숙의 시간을 갖고 같은 실수를 절대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사고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교통사고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한 닉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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