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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한국 여자유도의 대들보 정경미(27·하이원)가 16강 진출에 실패하며 메달 꿈이 멀어졌다.
정경미는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엑셀 제2 노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런던 올림픽 유도 여자 78kg 이하급 32강전에서 일본의 오가타 아카리에게 패하며 16강에 오르지 못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여자 유도의 간판으로 떠오른 정경미였지만 최대 라이벌인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정경미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하며 지도 2개를 받아 오가타에게 유효를 내줬다. 경기 막판 정경미는 공세에 들어서며 업어치기 공격을 시도했지만 무위에 그쳤고, 포인트를 뽑아내지 못하며 첫 경기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조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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