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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26)이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각)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배신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피플닷컴 등 미국의 연예매체는 2일 "패틴슨이 오는 13일 뉴욕에서 열리는 영화 '코스모폴리스' 사시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자는 "패틴슨은 영화를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홍보 활동도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패틴슨의 시사회 참석 및 홍보활동이 유독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의 오랜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첫 공식석상이기 때문이다. 또 외신들은 패틴슨이 현재 칩거 중이라고 보도해 그가 첫 공식석상에서 어떤 말을 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플에게는 그들을 연인으로 만들어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최종편 '브레이킹던 part2'의 11월 개봉을 앞둔 홍보투어 일정을 소화해야만 한다.
이와 관련 영화 제작사 서밋 측은 "배우들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이 회사 정책"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홍보 및 영화 흥행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는 자신있는 입장을 내비쳤다.
[로버트 패틴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 = 영화 '트와일라잇' 스틸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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