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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화영을 둘러싼 '왕따설'에 대해 예정됐던 시위가 취소됐다.
이번 집회를 주도한 사정연(사회정의연합)을 비롯해 인터넷 카페 '티진요'(티아라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측은 3일 오후 11시께 "준비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집회를 열 수 없어서 강남경찰서에 전화해 집회를 취소하기에 이르렀다"고 공지했다.
이어 "주최측의 준비 미흡과 네티즌들의 불참이 이번 집회취소의 큰 원인이다"며 "이번 집회는 어디까지나 잠정 취소이기 때문에 제2, 제3의 신청은 어떻게든 생겨날 수 있다. 나머지는 여러분의 행동에 달렸다"라고 덧붙였다.
당초 사정연과 티진요 회원들은 4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앞에서 집회를 예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집회신고를 마치며 적법한 시위가 될 것을 알린 바 있다.
[티아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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