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사회종합

져주기 파문… 올림픽 정신 실추시킨 韓 배드민턴[올림픽 중간결산]

시간2012-08-06 09:00:10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림픽 정신이 실추됐다.

런던올림픽이 중반을 지나가는 가운데 한국선수단 옥에 티는 단연 배드민턴 여자복식 ‘져주기 파문’이다.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여자복식 조별리그 최종전에 나선 정경은(KGC인삼공사)-김하나(삼성전기), 하정은(대교눈높이)-김민정(전북은행)조는 각각 왕샤올리-위양(중국),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이시아 폴리(인도네시아)조를 만나 서로 져주기 게임을 했다는 의혹을 샀고, 즉각 청문회를 실시한 국제배드민턴연맹(BWF)으로부터 실격 처분됐다. 대한체육회(KOC)는 즉각 이의신청을 했으나 기각됐고, 결국 지난 2일 오후 KOC는 여자복식 4인방과 여자대표팀 김문수 코치의 AD카드를 회수한 뒤 귀국조치 시켰다.

▲ 왜 이런 사태가 벌어졌나

배드민턴은 런던올림픽부터 경기 방식이 바뀌었다. 모든 세부종목에 조별리그 방식이 도입됐다. 남녀, 혼합복식은 모두 16개조가 A~D조에 배분돼 조별리그를 치러 상위 1~2위팀만 8강전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A조에 속한 정경은-김하나조와 왕샤올리-위양조, C조에 속한 하정은-김민정조와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이시아 폴리조 모두 2연승을 한 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게 됐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됐다. 이미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된 마당에 굳이 최선을 다할 이유가 없었다. 대신 다른 조의 경기 상황을 봐서 강호를 피하는, 결선 토너먼트 대진을 유리하게 받기 위한 일종의 ‘조절’을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시작은 세계랭킹 1위 왕샤올리-위양조였다. 두 사람은 세계랭킹 2위 텐칭-자우윈레이(중국)조와 결승전 이전 만나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2위를 하고 싶은 마음에 정경은-김하나조와의 최종전서 져주기 게임을 했다. 서브를 의도적으로 네트에 맞히고, 상대의 공격을 의도적으로 피하는 추태를 벌였다. BWF는 이에 정-김조도 동조를 해 같이 져주기 게임을 했다고 판단했다. 결국 정-김조가 A조 1위, 왕샤올리-위양조가 A조 2위를 차지했다.

이에 불똥은 C조의 하정은-김민정조와 멜리아나 자우하리-그레이시아 폴리조로 튀었다. 최종전서 승리해 조 1위가 될 경우 져주기 게임으로 A조 2위가 된 왕샤올리-위양조를 만나게 되기 때문에 굳이 이길 이유가 없었다. 자연히 져주기 게임이 나왔다.

▲ 실추된 올림픽 정신

BWF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즉각 청문회를 열었고, 해당 4개조를 모두 실격 처분했다. 이에 한국은 즉각 BWF에 이의제기를 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항소까지 했다가 기각됐다. 한국은 중국의 ‘조절’에 놀아났다고 생각해 억울함을 내비쳤지만, 누가 먼저 시작을 한 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 IOC(국제올림픽위원회)는 현재 이 문제를 굉장히 심각한 사안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BWF의 처분을 지켜보고 있고, BWF는 해당 코치들까지 진상조사를 해 져주기 논란에 대해 근본적인 뿌리를 뽑으려고 한다.

이유야 어찌됐든 사태의 진실을 발본색원해야 한다. 향후 국내, 국제대회 출전 여부가 중요한 게 아니다. 철저한 반성과 재발 방지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 일각에선 과거 중국이 국제대회에서 이런 ‘장난’을 쳤다고 말한다. 그러나 한국도 할 말이 없는 건 마찬가지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한국 배드민턴은 다시 태어나야 한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배드민턴은 쿠베르텡의 올림픽정신을 훼손했다.

[정경은-김하나조(위), 하정은-김민정조(아래). 사진 = gettyimage/멀티비츠]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39세' 고준희, 일주일에 한 번 뿌염 "단발머리 팁! 보이는데만"

  • 썸네일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 썸네일

    윤유선, 신애라 시댁 놀러 가 "잔뜩 뜯어 왔어요"…차인표 향한 디스 "삼등신"

  • 썸네일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공식] 행사에서 갑질 당한 이무진 '논란 일파만파'…주최 측 "진심으로 사과" (전문)

  • '가수→美 주립대 교수' 해이, 알고 보니 남편 조규찬·사촌 폴킴·동생 티티마

  • 윤여정에 '찍힌' 여배우 누구길래?…"작품같이 할 때 알아봤다"

  • [공식] 이무진, 행사 리허설 중 갑질 당했다…소속사 "필요한 모든 조치 취할 것" 강경대응 (전문)

  • 산다라박, 글래머 이 정도였어? 팬들 깜짝 놀랄 과감함 [MD★스타]

베스트 추천

  • '39세' 고준희, 일주일에 한 번 뿌염 "단발머리 팁! 보이는데만"

  • 청순 하면 정채연 [화보]

  • 서장훈, 윤시윤에 충격 “나도 저 정도는 아냐”(종합)

  • '원빈 조카' 김희정, 참 잘 컸네…'늘씬 탄탄' 필라테스 자세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XX 노출

  • 만지고 싶은 복근 드러낸 걸그룹 멤버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충격 사퇴' 정말 이 장면이 마지막…20이닝 무득점 굴욕, 참담한 심정을 홀로 남은 감독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