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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올림픽 사상 첫 4강 진출을 확정 지은 영국전 시청률은 차범근 해설위원을 앞세운 SBS의 승리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5일 새벽 3시부터 방송된 런던올림픽 축구 영국전 중계는 SBS가 10.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7.4%의 MBC를 눌렀다.
양사의 영국전 동시 중계는 이번 올림픽 방송 사상 최초로 SBS는 차범근 해설위원을, MBC는 허정무 해설위원이라는 카드를 내세워 맞대결을 펼쳤지만 SBS의 승리로 돌아갔다.
SBS는 MBC보다 30분 앞선 새벽 2시 30분여부터 방송을 시작했고, MBC는 중간 박태환의 1500m 결승을 내보내 집중도 면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한편 이날 런던올림픽 중계 시청률은 장미란의 인상 1,2,3차 시기를 중계한 SBS가 상위권을 모두 가져갔다. 특히 장미란의 인상 3차시기는 20.2%라는 놀라운 시청률을 기록했다.
[4강 진출을 확정지은 올림픽 대표팀. 사진 = 카디프(영국)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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