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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공현주가 자신의 애견과 함께 역도 장미란(28·고양시청)선수를 응원했다.
공현주는 6일 자신의 중국 트위터에 "함께 응원하던 진저(공현주의 애견 이름)도 장미란 선수 눈물에 감동받았나봐요. 경기내내 초롱초롱하던 진저 눈에 눈물이 맺혔네요. 부상을 견디며 아름다운 도전을 보여 준 당신은 진정 올림픽 여신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현주의 애견은 초롱초롱했던 왼쪽 사진과는 달리 역도 장미란의 경기 후 찍은 오른쪽 사진에서는 장미란의 눈물에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진짜 슬픈 표정 짓고 있네요", "개념 애견 인증", "장미란 선수에게 애견도 감동받은 듯", "장미란 선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미란은 영국 런던 엑셀 제3 사우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역도 경기에서 인상 125kg, 용상 164kg, 합계 289kg의 기록으로 아쉽게 4위에 머물렀다.
[장미란 선수 눈물에 슬픈 표정을 지은 공현주의 애견. 사진 = 공현주 트위터]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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