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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가수 서인국과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3번째 뽀뽀 장면을 촬영했다.
7일 오후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측은 극중 윤윤제(서인국)와 성시원(정은지)의 새로운 뽀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서인국이 잠든 정은지에게 몰래 입맞춤을 하고 있다. 극중 두 사람은 18년간 친구로만 지내다 점차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혼란스러워 하는 상황이다.
앞서 방송된 첫 번째 '수돗가 확인 뽀뽀'는 윤제가 시원에게 느끼는 감정이 사랑인지 확인하기 위해 기습적으로 진행된 것이다. 뽀뽀 장면과 함께 가수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이 배경음악으로 등장해 드라마틱한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로 진행된 '간접 빨대 뽀뽀'는 윤제와 시원이 커피우유를 나눠먹는 장면에서 등장했다. 이 장면에서 두 사람은 커피 우유를 먹을 때 같은 빨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간접 뽀뽀'를 암시하고 있다.
예고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윤제-시원 커플 정말 귀엽다" "뽀뽀를 해도 산뜻한 느낌이네" "잠든 시원이를 바라보는 윤제의 눈빛에 사르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제와 시원의 세번째 뽀뽀 장면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응답하라 1997' 측이 공개한 세가지 뽀뽀 장면. 사진 =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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