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홈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병호가 24번째 홈런을 터뜨렸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는 7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6회초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팀이 1-0으로 앞선 6회 2사 주자없는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서니의 3구째를 잡아당겨 비거리 115m짜리 좌월 아치로 연결했다.
이로써 시즌 24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는 최근 7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2위 박석민(삼성·20홈런)과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시즌 24호 홈런을 터뜨린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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