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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호날두를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AC밀란을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 스타디움에서 치른 허벌라이프 월드풋볼 챌린지 2012 프리시즌 친선 경기서 2골을 터뜨린 호날두의 활약에 힘입어 AC밀란에 5-1 대승을 거뒀다.
앞서 LA갤럭시(5-1승), 산투스 라구나(2-1)를 연파한 레알 마드리드는 AC밀란까지 꺾으며 프리시즌 3연승을 내달렸다.
무리뉴 감독은 정예 멤버를 총출동시켰다. 호날두, 벤제마, 외질, 디 마리아가 공격진에 포진했다. 알레그리 감독도 카사노, 호비뉴, 보아텡을 선발로 출격시켰다.
레알 마드리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25분 코너킥에서 골키퍼가 쳐낸 볼을 디 마리아가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AC밀란은 전반 34분 호비뉴가 한 골을 따라 붙었다.
승부는 후반전에 갈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분과 20분에 호날두가 연속골을 넣은데 이어 후반 36분과 44분 라모스와 카예혼이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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