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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개그맨 출신 교수 이영재가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미모의 신부를 공개했다.
이영재 측은 17일 서울 청담 스튜디오에서 띠동갑 연하 예비신부와 함께 촬영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예비신부는 프랑스에서 스타일 코디네이트를 배우고 돌아온 36살의 미모의 여성으로 이영재는 예비신부의 순박하고 올바른 성격에 한 눈에 반해 독신주의였던 마음마저 돌려놓았다고 전했다.
이영재는 김국진, 김용만, 유재석, 남희석 등과 함께 KBS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활발히 활동하다 돌연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귀국 후 복화술과 코미디 마술이란 새로운 개그 분야를 선보였던 이영재는 이후 시간강사와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동아방송대학교 방송연예과 학과장을 역임하며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룹 2PM의 김준수와 비스트의 양요섭, 인피니티 남우현 등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아이돌 가수와 개그맨, 탤런트들은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한편 이영재는 내달 8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사회는 동기이자 절친인 개그맨 김용만이 맡았고 축가는 이영재 교수의 제자들이 부를 예정이다.
[오는 9월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부를 공개한 개그맨 출신 교수 이영재. 사진 = 청담스튜디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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