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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줄리엔강이 가상 부인 윤세아와의 첫 만남에 바로 상반신을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에선 새롭게 가상부부로 합류한 윤세아와 줄리엔강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세아는 복싱 경기장 위에서 가상남편을 기다렸다. 줄리엔강은 복싱 가운만을 걸치고 얼굴을 가린 채 윤세아 쪽으로 다가왔다. 윤세아는 큰 키의 가상남편이 다가오자 누구인 줄 몰라 뒷걸음질쳤다.
이어 줄리엔강이 얼굴을 드러냈고 윤세아는 "꺅!"하고 소리를 지르며 깜짝 놀랐다. 윤세아는 줄리엔강의 복싱 가운 사이로 가슴과 복근이 보이자 "왜 옷을 홀딱 벗고 왔냐"며 앞섶을 여며줬다.
또 줄리엔강은 자신을 소개하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울려퍼지자 복싱 가운을 벗어던져 윤세아를 부끄럽게 만들었다. 윤세아는 이번에도 소리를 지르며 얼굴을 가린 채 "어떡해!"를 외쳤다.
윤세아는 줄리엔강의 첫인상으로 "거인 같은 분이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영화 '스크림'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이었다. '아, 난 죽었구나' 싶었다"며 "훤칠하고 속눈썹이 예쁜 남자라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배우 윤세아(위)와 줄리엔강.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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