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호가 사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릭스 이대호는 1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와의 홈 경기서 4번타자와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중단 이후 3경기 연속 무안타다. 이로써 시즌 379타수 112안타로 시즌 타율은 0.296으로 떨어졌다.
이대호는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소프트뱅크 선발 오타나리 겐지에게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를 타격해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0-2로 뒤진 4회말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카운트 2S 1B에서 4구째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4로 뒤진 7회말엔 1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초구를 건드려 2루수 병살타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에 1-4로 패배했다. 시즌 41승 55패 9무로 퍼시픽리그 최하위를 유지했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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