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주장 박지성, 스완지전 평점 5점 '이름이 없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주장으로 활약한 박지성이 올시즌 개막전서 현지언론으로부터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QPR은 19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로프터스로드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서 스완지시티에 0-5로 크게 졌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QPR 주장으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지성은 후반 인저리타임 페널티지역 정면서 한차례 중거리슈팅도 때렸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스완지전 활약에 대해 '이름이 없었다(Was largely anonymous)'고 평가하며 평점 5점을 부여했다. QPR은 박지성을 포함해 힐, 퍼디난드 등 선발 출전한 선수들 대부분이 평점 5점을 기록했다. 골키퍼 그린은 팀내 최저 평점 4점에 그쳤고 타랍, 호일렛 등은 평점 6점을 부여받았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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