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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재황이 1년 여만에 SBS 새 일일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극본 이혜선 연출 신경수)로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되는 '너라서 좋아'는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졸업 후 18년만에 재회하며 벌어지는 갈등과 질투를 통해 사랑과 가족에 대한 정의를 내려보는 드라마다.
배우 이재황이 맡은 서지환이란 인물은 사랑하는 여자와 결혼을 선택하고, 그 결혼에 최선을 다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아내의 거짓말을 알게되면서 아내에 대한 배신감과 아들에 대한 애틋한 부성애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너라서 좋아'는 '아내의 유혹', '연개소문', '나는 전설이다', '뿌리깊은 나무' 등 히트작을 연출한 신경수 감독이 맡았다. 이재황은 신경수 감독과 '아내의 유혹'에서 인연을 맺었다. 이에 신 감독이 서지환이란 인물에 이재황을 적극 추천했고, 고심 끝에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재황, 윤해영, 윤지민, 박혁권 등이 출연하는 '너라서 좋아'는 '내 인생의 단비' 후속으로 9월 3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예정이다.
[이재황. 사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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