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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살면서 맛본 최악의 음식을 공개했다.
하하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살면서 맛본 최악의 요리로 어머니 김옥정 씨의 음식을 꼽았다.
이날 녹화에서 하하는 '전국고민자랑'에서 소개된 사연을 듣던 중 어머니 김옥정 씨의 음식 솜씨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았다.
그는 "어느 날 어머니가 '라면을 끓여주겠다'며 물대신 사골 곰탕 국물을 넣으셨다. 여기까지는 맛있을 것 같아 기대를 했다. 그런데 거기에다 몸에 좋은 비타민을 잔뜩 갈아 넣으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일명 '비타민 라면' 이야기를 들은 MC와 객석은 그 맛이 어떨지 상상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하하가 공개한 어머니 김옥정 씨의 음식 솜씨가 담긴 '안녕하세요'는 2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어머니의 요리 실력을 공개한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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