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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인턴기자] 가수 아이유가 무대에서 넘어지는 굴욕 상황에 대해 쿨한 반응을 전했다.
아이유는 22일 자신의 공식 팬 카페 게시판을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14일 아이유는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MBC '2012 DMZ 평화 콘서트'에서 공연 중 무대 위 빗물에 미끄러질 뻔 한 아찔한 상황을 겪은 바 있다.
당시 들었던 생각을 묻는 팬의 질문에 아이유는 "지금 넘어지면 남은 2절이 너무 길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남겼다.
이어 무대에서 넘어진 뒤 드는 생각을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제발 관객 풀샷이었길"이라고 솔직한 생각을 드러냈다.
또 발목이 괜찮은지 묻는 질문에 아이유는 "넘어졌을 때도 항상 멀쩡했는데 이번엔 넘어지지도 않았으니 뭐 설명이 필요한가요"라는 씩씩한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연 중 넘어지는 굴욕에 대해 얘기한 가수 아이유.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아이유 팬 카페 게시글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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