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가수 홍경민이 배우 차태현과 15년 지기 우정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여름방학특집을 맞아 강원도 철원 편이 방송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 바로 친한 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가장 먼저 데리러 오는 멤버가 촬영을 마치고 퇴근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런데 녹화장소가 다름아닌 강원도 철원이라는 점에 멤버들은 아연실색했다. 특히 차태현은 화를 내면서 “네가 와야 내가 퇴근할 수 있다”라며 실랑이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차태현이 실랑이를 벌인 주인공은 바로 가수 홍경민이었다. 15년째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절친의 부탁에 새벽같이 강원도 까지 온 것이다.
그런데 홍경민은 이날 후줄근한 옷차림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차태현 또한 부끄러워 하며 “퇴근하자. 내가 너를 보호해야 해”라고 아연실색 키도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