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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혼성그룹 코요테 멤버 빽가의 28년된 차가 화제다.
26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여름방학특집을 맞아 강원도 철원 편이 방송됐다.
이날 '1박2일' 멤버들은 기상미션으로 황당한 제안을 받았다. 바로 친한 이들에게 전화를 해서 가장 먼저 데리러 오는 멤버가 촬영을 마치고 퇴근을 할 수 있다는 것.
김종민은 코요테 멤버 신지에게 부탁했고, 신지는 빽가와 함께 이른 아침인데다 멀고먼 강원도 철원이라는 지리적 불리함에도 김종민을 구하기 위해 달려 왔다.
그런데 이날 눈길을 끈 것은 바로 빽가의 차. 그의 차는 얼핏 보기에도 오래된 구형차종으로 휘황찬란한 연예인들의 차와는 격(?)을 달리했다.
빽가는 "28년된 차"라며 "서울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는데, 오늘 테스트도 잘 해봤다"라고 말했다.
빽가의 차는 독일 메이커 폭스바겐의 골프 2세대 차량으로 1983년 첫 생산을 시작한 차다. 지금의 폭스바겐을 있게 한 인기 차종이지만 무려 30여년에 달하는 세월에 잔고장을 피할 수는 없었다. 실제로 빽가의 애마는 시동이 걸리지 않아 결국 다른 차로 부터 도움을 받았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빽가의 자동차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네티즌은들 “28년된 차라니 굴러가나?”, “우리나라에서 28년된 차면 포니 정도일 건데… 대단하다”, “절약정신이 엄청난 듯..메이커에서 광고 모델로 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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