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대화 한화 이글스 감독이 전격 경질됐다.
한화는 27일 한 감독에게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28일 이를 공식 발표한다.
한 감독은 아직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지만 시즌 중 하차하는 비운을 맞게 됐다.
한화는 김인식 전 감독 후임으로 한 감독과 3년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2010년 꼴찌에 이어 지난 해 공동 6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올해도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는 박찬호, 김태균 등 해외파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의욕적으로 시즌을 맞이했지만 성적이 향상되지 않음에 따라 한 감독에게 책임을 물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한대화 감독]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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