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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개그맨 윤택이 아내의 이야기에 눈물을 흘렸다.
윤택은 최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서 "아내 김영조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했더니 대뜸 자신을 좋아하지 말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아내가 '초혼이 아니다'라며 눈물 고백을 해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께 '아내에게 이혼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더니 아버지가 '아픔이 있을수록 더 감싸줘야 한다'고 답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택-김영조 부부는 현재 임신 8개월 차로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15분.
[윤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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