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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렉시가 4년 반 만에 오는 9월 5일 컴백한다.
렉시 소속사 레드라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29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렉시가 오는 9월 5일 타이틀곡 '놀자(NOLZA)'로 컴백한다"며 "당초 오는 30일 컴백을 예정했지만 뮤직비디오 심의제로 인해 컴백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뮤직비디오가 심의에 들어간 상태며, 등급을 받으면 컴백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랜만에 컴백하는 렉시에게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렉시의 컴백곡 '놀자'는 트랜디 한 일렉트로닉 댄스 장르로 강렬한 베이스 리듬 위에 렉시 특유의 개성 넘치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작 '하늘위로'로 렉시와 호흡을 맞췄던 가수 JC김지은이 보컬로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놀자'는 이효리의 '텐미닛(10minute)' 작곡가 김도현이 오랜만에 내보이는 야심작으로 작사 또한 그룹 신화를 비롯해 여러 아티스트들의 랩을 담당했던 데이비드 김(David Kim)이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이에 한층 더 강렬하고 신나는 리듬을 주도하는 렉시의 랩이 돋보인다.
렉시는 오는 9월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꾸민다.
[오는 9월 5일 컴백하는 렉시. 사진 = 레드라인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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