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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2012 런던 올림픽이 낳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 선수와 체조 손연재 선수가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 적응을 마쳤다.
박태환, 손연재 선수는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인기코너 '런닝맨' 녹화에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출연진 유재석, 송지효 등의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등장한 박태환, 손연재 선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첫 녹화에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이내 멤버들과 자연스럽게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친해졌다.
박태환 선수는 "'런닝맨' 촬영이 수영 1500m 경기보다 어렵다"고 말하면서도 각 미션마다 엄청난 적응력을 발휘하며 '런닝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해 감탄을 자아냈다.
순수한 매력으로 '런닝맨' 멤버들을 사로잡은 손연재 선수는 기상천외한 미션들을 수행하면서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날 손연재 선수는 똑 부러지는 발언으로 '런닝맨'을 놀라게 만드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이며 녹화에 적극적으로 임했다.
또 이번 주 방송분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제작진을 반하게 만든 손연재 선수의 '숫자송'도 공개될 예정이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체조요정' 손연재 선수가 함께한 '런닝맨' 춘하추동 전지훈련 편은 오는 9월 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런닝맨'에 출연한 박태환, 손연재 선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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