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정우, “7번 오디션 끝에 신민아 남친役 발탁”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하정우가 과거 수차례 오디션에 낙방했었다고 털어놨다.

하정우는 3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2002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를 했다. 신민아의 전 남자친구 역이었는데 7차 오디션 끝에 4회 촬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2002년부터 모든 한국영화 오디션에 응시했지만 계속해서 오디션에 탈락했다”며 “오디션을 위해 인물의 헤어, 의상, 분장, 작품분석 등을 리포트로 제출했음에도 오디션에서 탈락하자 내려놓기 전략을 펼쳤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된 오디션 탈락에도 처했던 상황이 영화 같았기 때문에 배우를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다”고 고백했다.

[과거 오디션에서 수차례 낙방했었다고 털어 놓은 하정우.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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