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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배우 김태훈이 이지적인 변호사로 변신한다.
김태훈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오후 "김태훈이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김태훈은 '차칸 남자'에서 화려한 스펙을 자랑하는 태산그룹의 법무팀 수석 변호사 안민영 역을 맡아 이지적인 카리스마 매력을 선보인다.
그는 한재희(박시연)와 관련된 사건의 변호를 맡은 인연으로 그녀를 뒤에서 바라보고 지켜보며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예정이다.
김태훈은 KBS 1TV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왕자 여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아저씨'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열혈형사로 열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한편 '차칸남자'는 사랑에 배신당한 뒤 복수를 다짐하는 남자 강마루(송중기)와 그 남자에게 거침없이 빠져 들어가는 여자 서은기(문채원), 목숨만큼 사랑한 남자를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또 다른 여자 한재희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김태훈이 출연하는 '차칸남자'는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12일 밤 9시 55분 첫방송된다.
[박시연을 뒤에서 바라보며 애틋한 러브라인을 펼칠 김태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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