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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케이티 홈즈와 이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가 싸이와 '강남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톰크루즈는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MV) 주소를 링크하고 MV 속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 톰크루즈는 싸이에게 먼저 팔로우 신청을 했고 싸이 역시 5일 그를 팔로우 하며 "우리 나중에 좋을 때 같이 '강남스타일'을 해보는 건 어때?"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에 톰크루즈는 "생각해보겠다"라고 화답했다.
톰크루즈에 앞서 전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대한 해외 스타들의 관심은 뜨겁다. 이미 미국 유명 힙합 래퍼 티페인을 비롯해 팝스타 케이티 페리, 로비 윌리엄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이 트위터를 비롯, 여러 루트를 통해 '강남스타일'에 대한 극찬을 보냈다.
한편 싸이는 최근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이 속한 스쿠터브라운 프로젝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유니버설 리퍼블릭 레코드와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음반 유통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
싸이는 7일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도 VIP게스트로 초대돼 5일 다시 미국을 방문한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높은 관심을 보인 할리우드 스타 톰크루즈. 사진 = 톰크루즈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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