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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7일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던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의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7일 오후 '뮤직뱅크'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출연자 리스트에는 티아라의 이름이 빠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티아라는 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7일 '뮤직뱅크', 8일 MBC '쇼!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에 차례로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7일 '뮤직뱅크'의 무대에는 오르지 않게 됐다.
이와 관련 '뮤직뱅크' 측 관계자는 "티아라의 출연 여부와 관련해서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더 이상 논란을 만들고 싶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이로 비추어 볼 때 '뮤직뱅크' 측은 티아라의 출연에 대한 부정적인 시청자들의 의견을 의식해 티아라를 무대에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는 KBS '뮤직뱅크'를 제외하고 8일 MBC '쇼!음악중심'과 9일 SBS '인기가요'의 무대에는 오른다. 앞서 티아라는 6일 오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6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섹시 러브(SEXY LOVE)'로 첫 컴백 무대를 꾸몄다.
['뮤직뱅크'의 무대에 오르지 않는 티아라(위)와 '뮤직뱅크' 시청자 게시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뮤뱅' 홈페이지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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